소규모 브랜드가 첫 매장을 열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문서는 임대차 계약서입니다. 월세와 보증금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면적 표기 방식, 공용부 부담, 영업시간 제한이 오픈 후 운영을 좌우합니다.
첫째,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을 구분해서 물어보세요. 손님 동선과 집기 배치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둘째, 전기 용량과 환기·배수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카페·식품 매장은 특히 이 항목에서 추가 비용이 생깁니다.
셋째, 간판·외부 진열·야간 조명에 대한 건물주·관리규정을 미리 받습니다. 넷째, 인테리어 공사 가능 기간과 소음·분진 제한 시간을 적어두세요. 오픈일이 밀리는 이유가 여기서 자주 나옵니다.
다섯째, 재계약·중도해지 조건을 숫자로 확인합니다. 여섯째, 주변 동일 업종 입점 제한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일곱째, 주차·하역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여덟째, 하자 보수 책임 범위를 문장으로 남기세요.
Cognitivedevtools에서는 입지 진단 때 이 질문 목록을 후보지별로 채워 비교합니다. 계약서를 변호사에게 맡기기 전에도, 점주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이 있어야 결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